디케이소울, 새 싱글 ‘이 밤이 지나가도’ 오늘(18일) 발매

가수 디케이소울이 한겨울 새벽을 닮은 감성 이별 발라드를 부른다.

디케이소울은 오늘(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이 밤이 지나가도’를 발매한다.

신곡 ‘이 밤이 지나가도’는 마음 한편에 여전히 남아 있는 사랑을 붙잡으려는 순간을 그린 발라드로, 밤이 끝나도 사라지지 않을 마음의 잔상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걸어온 길을 바라보면 나지막이 들려오는 너/끝내 채워지지 않은 마음이 여전히 내 품을 나눌 사람 너야’라는 첫 구절은 오래 머문 감정을 조용히 일으켜 세우고, 이어지는 ‘이 밤이 지나가도 떠나지 않을게 니 맘이 날 기억해 준다면’으로 이어지는 후렴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감성적으로 드러낸다.

감각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는 디케이소울의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와 어우러져 진한 여운을 만들어낸다.

특히 이번 곡은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인 필승불패와 전근화(Weeky1), 최유진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디케이소울은 2011년 ‘3MINUTE 30 SECOND & CALLING’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장르와 OST 작업을 통해 탄탄한 보컬 역량과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디케이소울의 새 싱글 ‘이 밤이 지나가도’는 오늘(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