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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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의 역작 ‘국보’가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향한 한국 최고의 배우, 감독, 평론가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개봉을 앞두고 지난주 내한한 이상일 감독은 ‘파친코’ 시즌2를 함께 한 배우 이민호, 김성규와 조우했다. 이민호와 김성규는 영화 관람 인증샷도 SNS를 통해 남기며 눈길을 끌었다. 한효주는 메가토크 GV 상영을 관람할 정도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으며 고아라 역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남겼다.

배우들 뿐만 아니라 ‘괴물’, ‘기생충’ 봉준호 감독 뿐 아니라 역대 한국 최고 흥행작 ‘명량’의 김한민 감독까지 천만 영화의 한국 감독들도 나서 ‘국보’ 영화 관람하고 응원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국보’는 가부키의 국보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미 일본에서 158일간 상영되며 1207만5396명 관객 동원하고 흥행 수익 170억4016만5400엔을 기록했다. 이 추세라면 이번주 ‘춤추는 대수사선 극장판 2’(2003)을 제치고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할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