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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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시리즈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이 5회를 공개한 가운데, 킴 카다시안을 비롯한 여성 변호사 캐릭터들의 파격적인 오피스 출근룩 스틸이 화제를 모으며 시리즈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직장인 출근룩의 공식을 깨고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는 여성 변호사들의 파격적인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평소 과감한 패션으로 주목받아온 킴 카다시안은 이번 작품에서 역시 센세이셔널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사진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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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패션지 룩북을 연상케 하는 이번 스틸은 실루엣을 강조한 화려한 글램 룩부터 클래식한 무드를 살린 모던 페미닌 룩, 중성적인 매력을 더한 젠더리스 룩까지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킴 카다시안은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타일리스트가 가장 좋은 아카이브 제품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았다”라고 밝히며 의상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전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빈티지 룩을 찾아다녔다”라는 특별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패션은 장 폴 고티에의 수트”라면서 1992년 런웨이 룩을 꼽았고, 정면과 뒤태의 극적인 대비가 돋보이는 디테일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990년대의 패션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관람 포인트를 전해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 속 스타일리시한 패션의 행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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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은 불륜은 기본, 배신은 옵션, 욕망과 스캔들이 들끓는 전쟁 같은 이혼 소송에서 업계 최고의 여성 변호사들이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도파민 하이엔드 드라마. 이혼 사건의 변호를 위해 찾아온 의뢰인들의 사연뿐만 아니라 사건의 당사자가 된 여성 변호사들이 고난을 헤쳐 나가는 모습까지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의뢰인이나 팀원의 일도 자신의 일처럼 나서는 여성 변호사들의 화끈한 팀워크는 물론, 서서히 극한으로 치닫는 인물들의 치열한 갈등까지 동시에 담아내면서 매주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고자극 전개의 끝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은 매주 화요일 오직 디즈니+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