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Q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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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ATEEZ)가 팬클럽 에이티니(ATINY) 창단 7주년을 맞아 하루 종일 이어진 ‘풀 코스 축하 이벤트’로 변함없는 팬사랑을 증명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17일 0시 축전 이미지를 시작으로 음원·영상·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정오에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에이티니에게 보내는 깜짝 선물이 공개됐다. 밝고 따뜻한 사운드 위에 서로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의 약속을 담아낸 팬송 ‘츄즈(Choose)’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발매된 것. 에이티즈는 “언제나 에이티니를 선택하겠다”는 마음을 노래에 담아 7주년의 의미를 더욱 진하게 만들었다.

오후 2시에는 7주년 기념 예능 콘텐츠 ‘에이티니 수호대 티즈레인저’가 공개됐다. 여덟 멤버가 형형색색 히어로로 변신해 괴수 ‘꾕가리’로부터 에이티니를 지켜내는 스토리로 구성된 이 영상은 다채로운 미니 게임과 멤버 간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 | KQ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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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7시 유튜브 라이브로 팬들에게 인사한 에이티즈는 8시에 공개된 ‘츄즈’ 라이브 클립을 통해 다시 한번 깊은 울림을 안겼다. 신비로운 분위기 속 펼쳐진 여덟 멤버의 감미로운 음색과 진심 어린 메시지는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데뷔 7주년 기념일에도 팬송 ‘프롬(From) (2018)’ 음원을 선보이며 팬들과의 인연을 되새겼다. 최근에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그랜드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성과도 거뒀다.

에이티즈는 오는 12월 3일 일본 후지TV ‘2025 FNS 가요제’에 첫 출연해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연말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