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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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잘 빠지는 연애’에서 폭발한 식탐에 일침을 날렸다.

19일 방송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3회에는 3주간의 지옥 다이어트를 마친 9인의 잘빼남녀가 첫 식사 시간을 갖는다. 다이어트 식단이 유지되는 합숙소의 ‘식량존’에는 철저하게 선별된 식재료만 준비돼 출연진의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 중 한 출연자가 다이어트 볶음밥 양이 부족하다며 불만을 터뜨리자 유이는 “다이어트 포기하신 거 아니죠? 연애 안 하실 거 아니잖아요?”라며 단호한 한마디로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한다.

김종국과 이수지도 식사에 몰두한 출연진을 보며 뒷목을 잡는다. 김종국은 “동호회 온 것도 아닌데”라며 답답함을 드러내고, 3MC는 연애 대신 먹방 분위기에 당황한 반응을 보인다.

또 앞선 예고편에서 “나쁜 남자, 쓰레기”라 말해 궁금증을 키웠던 출연자의 정체가 다시 화제가 된다. 이수지는 “진짜 쓰레기가 있는 거냐”며 놀라고 유이는 “운동시켜놨더니 쓰레기가 나오면 어떡하냐”고 우려를 표했다. 김종국은 “누군지 맞추는 것도 재미”라며 기대감을 높인다.

‘잘 빠지는 연애’ 3회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