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인프라 확충·전국단위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새로운 성장동력 인정

진도군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박기현 기자

진도군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박기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대한민국 스포츠 진흥과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스포츠단체, 지방자치단체, 기업, 인물 등을 선정해 그 모범적 사례를 시상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제정됐다.

진도군은 체육 인프라 확충과 전국단위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스포츠를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체계적인 생활체육 지원과 전문 선수 육성, 스포츠관광 결합 정책을 추진해 남해안권 대표 스포츠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에 대해 김홍근 스포츠사업소장은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 대상은 진도군이 추진해온 체육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뜻 깊은 상이며, 군민과 체육인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진도군의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군민 여러분께 영광을 바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