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시공원위원회 열려…169호 공원 개발 방향 논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3차 오산시 도시공원위원회’를 열고 주요 공원 조성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3차 오산시 도시공원위원회’를 열고 주요 공원 조성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도시공원위원회는 도시공원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녹색 공간 확충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원 조성계획 마련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13명 중 9명이 참석해 공원 조성의 기본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게다가 이번 회의에는 청학 공급촉진지구 169호 공원 조성계획(안)이 상정돼,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조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도시공원위원회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심의기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원 조성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영근 기자 localcb@donga.com


김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