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사랑의 밥차’ 통해 독거 어르신 밥상으로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미애 씨(다비다농원 대표)가 쌀 10kg 10포대(총 10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진제공=순천시자원봉사센터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미애 씨(다비다농원 대표)가 쌀 10kg 10포대(총 10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진제공=순천시자원봉사센터



전남 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신숙)는 19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미애 씨(다비다농원 대표)가 쌀 10kg 10포대(총 10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주인공인 이미애 씨는 순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학도이자 (사)한국여성농업인고흥군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기탁된 쌀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의 핵심 사업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학업과 농업을 병행하는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쌀을 후원해 주신 이미애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밥차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이상의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qkrqkr@hanmail.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