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좁은 도로 소규모공장 화재 위험성 대비 순찰

●인천 서구, 겨울철 소규모공장 화재 예방 캠페인 전개

인천 서구,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는 서구 오류동 소규모공장 밀집 지역 상당수가 도로가 좁아 소방차 진입이 쉽지 않고 목재나 플라스틱 등을 취급하는 공장이 많아 화재 발생에 취약할 수 있어 ‘겨울철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장지역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화재에 취약한 소규모 공장들에 대해 화재예방 요령 홍보 및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서구 소속 안전보안관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오류역 일대 소규모 공장들을 직접 방문하여 공장 화재 예방 요령 홍보 전단과 셀프 화재 점검 체크리스트를 전달했으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화기 인근에 적치된 가연성 물질 이동 등의 자체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홍보 및 계도를 실시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