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가 지난 20일 ‘2025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체육관형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대구 중구

대구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가 지난 20일 ‘2025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체육관형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대구 중구


대구 중구는 청라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우수 공공 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체육관형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여 개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 등 3개 부문 11개 지표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15개의 우수시설을 선정했다.

2021년 8월 개관한 청라국민체육센터는 효율적인 경영 전략, 체계적인 시설 운영,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제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 참여 확대와 고객 서비스 개선 사례가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복합체육시설로 조성됐다. 실내체육관, 탁구장, 헬스장, 조깅트랙,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체육관형 공공 체육시설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시설 환경 유지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해서 힘써 많은 주민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