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한국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는 11월 20일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웃음으로 하나되고 마음으로 함께하는 우리는 농촌지도자입니다.”를 주제로 열려, 회원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서는 각 읍·면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따뜻한 나눔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 진행된 노래자랑과 체험 프로그램 등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평소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국회의원, 군수, 도 농업기술원장, 중앙회장 등으로부터 18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업·농촌의 중심에서 헌신해온 농촌지도자 여러분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가족한마음대회는 농업인 단체의 맏형으로서 농촌을 지키고 지역사회를 든든히 이끄는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석한 회원과 가족들은 공동체와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봉화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