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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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10살 연상 금융맨 남편에 이어 시어머니가 수필작가 이숙진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효민은 23일 소셜 계정을 통해 신혼집에서의 여유로운 주말 일상을 공유했다. 효민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서재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특히 여러 권의 책 사진과 더불어 “일요일 오후는 어머님이 쓰신 책들로”라고 덧붙이며 시어머니가 수필작가 이숙진임을 밝혔다.

효민이 공개한 서적은 수필작가 이숙진이 저자로 참여한 ‘해바라기의 꿈’, ‘비밀의 뜰’, ‘가난한 날의 초상’ 등이었다.

효민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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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은 4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10살 연상의 금융맨과 결혼했다. 효민의 남편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 글로벌 사모펀드 한국 사무소 전무로 일하는 업계 핵심 인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효민은 결혼 당시 남편에 대해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라고 밝힌 바 있다.

효민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다수의 히트곡 활동과 드라마, 영화 등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