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에이스홀과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에이스홀과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에이스홀과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별 최적화된 진학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입시전략 특강 ▲정시 대비 1:1 진학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폭넓은 예비수험생이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각 회차별 4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1부(오전 10시~12시)는 최승후 강사가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과 학생부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2부(오후 2시~4시)는 윤윤구 강사가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 트렌드’를 주제로 수시·정시 대비 전략과 최신 입시 흐름을 안내한다.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정시 대비 1:1 맞춤형 진학컨설팅이 운영된다. 총 120명의 고3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진학 전문 교사와 함께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용인특례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혼자 준비하기에는 복잡한 입시를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영근 기자 localcb@donga.com


김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