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이미도.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이미도가 전도연과 함께한 신작 ‘자백의 대가’로 또 한 번 변신을 예고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남편 살해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와 ‘마녀’라 불리는 미스터리한 인물 모은(김고은)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이미도는 윤수의 곁을 끝까지 지키는 속 깊은 친구 문준 역을 맡아 따뜻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미도는 올해 ‘폭싹 속았수다’, ‘24시 헬스클럽’, ‘노무사 노무진’, ‘폴라로이드’ 등에서 캐릭터와 일체화된 연기로 활약하며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인물마다 결을 살려내는 생동감 있는 눈빛과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결의 연기에도 기대가 쏠린다.

‘자백의 대가’는 전도연·김고은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는 과정을 담아 긴장감을 높이는 작품. 이미도는 안정적인 생활 연기와 특유의 인간미로 작품의 감정선을 탄탄하게 뒷받침할 전망이다.

한편 이미도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12월 5일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