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양세찬이 ‘나래식’에 출격해 박나래와의 찰떡 호흡을 예고했다.

26일 오후 공개되는 유튜브 예능 ‘나래식’에는 양세찬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양세찬은 이날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박나래와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끈다.

특히 그는 9년 전 박나래 덕분에 처음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며 “누나 때문에 지금 밥 먹고 사는 거다. 그때 이후로 바빠지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런닝맨’ 합류 전 두 사람이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던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박나래가 “너 유재석 라인 된 것도 나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자 양세찬은 당시 상황과 함께 ‘런닝맨’ 캐스팅 과정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풀어내며 몰입도를 높인다.

‘나래식’ 오픈 1년 4개월 만에 드디어 구독자 애칭이 결정되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후보로 거론됐던 ‘애식이’ ‘식식이’ ‘식구’ 중 투표를 통해 어떤 이름이 최종 낙점됐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나래식’은 박나래 특유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요리 실력을 녹여낸 힐링 쿠킹 토크쇼로, 최근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유튜브 예능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