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N·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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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곽튜브가 예상치 못한 ‘무계획 위기’를 맞는다.

28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7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가 ‘어게인 강원도’ 특집을 맞아 속초로 향한다. 전현무는 “현지인도 잘 못 먹는 전설의 맛집이 있다”며 산오징어 물회집을 향하지만, 두 사람을 맞이한 것은 식당 입구에 붙은 큼지막한 안내문 “오징어 없음”.

곽튜브는 “오징어 먹으러 왔는데 오징어가 없다니”라며 충격에 빠지고, 전현무도 “우리 너무 무계획이다”라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 하지만 잠시 뒤 가게 사장님이 두 사람에게 ‘희소식’을 전하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간신히 착석한 전현무는 “식당이 아침 9시에 열었는데 한 시간 만에 오징어가 동났다더라”며 놀라워한다. 사장님은 “손님들이 새벽 4시부터 줄을 서서 대기실까지 만들었다”고 설명해 두 사람을 또 한 번 놀라게 한다.

사진제공|MBN·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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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당일 공수한 산오징어로 만든 물회가 등장하고, 전현무·곽튜브는 영롱한 비주얼과 탱글한 식감에 감탄을 쏟아낸다. 곽튜브는 “오징어가 입에서 살아 움직인다”고 극찬하고, 전현무는 “초장 국물 맛이 킥!”이라며 엄지를 치켜든다.

한편 ‘먹브로’의 찐 리액션을 끌어낸 속초 산오징어 물회의 정체는 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