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제주 잇존어패럴 팝업스토어

JW 메리어트 제주 잇존어패럴 팝업스토어



겨울 제주가 웰니스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JW 메리어트 제주가 잇존어패럴과 손잡고 ‘숙박과 액티브 라이프’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겨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호텔이 강조해온 자연 속 휴식에 글로벌 액티브웨어 브랜드의 에너지가 더해지며, 올겨울 여행 수요층에게 확장된 웰니스 동선을 제안하는 구성이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12월 4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잇존어패럴의 제주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브랜드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활동성을 갖춘 조거팬츠, 후드 집업 등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착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잇존어패럴은 요가·필라테스 강사와 웰니스 크리에이터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로, 한국은 물론 일본·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JW 메리어트 제주가 강조하는 고요한 휴식과 브랜드의 액티브한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여행자에게 ‘체류형 웰니스’ 경험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다.
JW 메리어트 제주에서 바라본 남쪽 바다

JW 메리어트 제주에서 바라본 남쪽 바다


호텔은 팝업스토어 운영과 함께 투숙객 전용 리조트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2월 5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잇존어패럴이 초청한 전문 웰니스 강사가 직접 이끈다. 오후 4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바레(Barre)’ 세션에서는 소도구를 활용해 밸런스 강화와 유연성 스트레칭을 경험할 수 있고, 오후 8시 30분부터 열리는 ‘릴렉싱 수면 요가(Relaxing Sleep Yoga)’ 세션에서는 깊은 이완을 돕는 야간 요가 명상이 이어진다. 두 프로그램 모두 투숙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잇존어패럴 의류가 제공돼 보다 편안한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따라갈 수 있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이번 협업을 통해 ‘호텔에서의 휴식 → 액티비티 체험 →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의 일상 확장’이라는 흐름을 강조하고 있다. 제주 자연을 바라보며 완성되는 호텔의 정적인 휴식에 잇존어패럴의 역동성이 더해지면서, 숙박과 체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리조트형 웰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