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대 의장은 2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시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은 2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시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2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남양주시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남양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체육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체육회 임‧직원과 44개 종목의 단체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남양주시태권도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및 표창수여 △체육대상 수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체육회 창립 이후 지난 30년은 남양주시 체육회가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동호인 활동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며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400억 가량 편성된 내년 체육 관련 예산은 체육시설 확충과 체육산업의 육성 등 체육인 여러분들의 숙원이 반영된 만큼, 시의회에서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 본예산 심사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책임감 있게 심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