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레일관광개발 청년이사회가 수도권자원순환센터 현장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26일, 코레일관광개발 청년이사회가 수도권자원순환센터 현장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청년 구성원과 함께 안전과 환경을 직접 배우는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26일 서울 송파 안전 체험교육관과 경기 용인의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서 청년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회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ESG 경영 감각을 높이고 정책 제안 기반을 다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청년이사회 구성원들은 철도·선박·항공 등 대형 교통수단 안전교육을 비롯해 폐가전 재활용 공정을 견학하며 현장에서 ESG 핵심 가치를 체험했다. 안전 분야는 위기 대응훈련과 비상탈출 모의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26일, 코레일관광개발 청년이사회가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서 폐가전 재활용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26일, 코레일관광개발 청년이사회가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서 폐가전 재활용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환경 분야는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서 폐가전 제품이 해체·분류·재활용되는 과정을 관찰하며 순환 경제 구조를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 환경성보장제도 절차 또한 교육 일정에 포함돼 기업의 환경 책임이 어떤 방식으로 수행되는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더해졌다.

이날 현장에는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도 함께했다. 이우현 직무대행은 청년 구성원들과 순환 경제의 필요성과 기업 책임 강화 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누며, 실무 기반의 ESG 경영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청년이사회가 회사의 미래 전략을 이끄는 주축이자 정책 제안 그룹으로 성장하도록 현장 기반 교육을 앞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안전과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조직 전체로 확산시키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