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야?’ 하겠지만, 납득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시상식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로 10회째인 ‘동아닷컴’s PICK’이 ‘DAP Awards’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대한민국 그 어느 시상식보다 공정성을 자부합니다. 여타 시상식은 꿈도 꾸지 못할 기상천외한 시상명은 수상자가 왜 받아야 하는지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여러분 기억 속에 ‘박제’되는 ‘DAP Awards’ 영광의 주인공을 이제부터 소개합니다.


◆ 상 이름 : CHU~♥


◆ 선정이유


시쳇말로 ‘될놈될’(‘될 놈은 된다’는 의미)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에서 ‘한예종 걔’로 불렸던 존재감은 역시 ‘라이징 스타’가 될 재목이었다. 올해 초 ‘중증외상센터’와 ‘옥씨부인전’으로 2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20대 남자 배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세영 기자

2030 남자 배우 기근에 한 줄기 빛이 됐다. 가히 2025년 최고의 발견이다. 드라마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광장’ ‘견우와 선녀’ 그리고 개봉을 앞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까지. 다양한 결의 추영우를 만날 수 있어 더욱 반가운 한 해였다. 그의 작품 스펙트럼은 계속 확장 중. 어디까지 ‘CHU~♥’할지 기대된다. -정희연 기자

유명한 노래 ‘Mr. Chu~!’의 주인이 드디어 나타났다. 남녀는 물론 남남케미까지 다 되는 만인의 마음을 흔들, 라이징 배우의 성장이 기대된다. -전효진 기자

2025년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로 등장한 추영우가 ‘옥씨부인전’으로 시너지를 받더니 ‘광장’으로 자신의 인기에 쐐기를 박았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최윤나 기자


한 줄 총평 : 부드러움과 중독성을 겹겹이 탑재한,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심쿵 저격수’ 츄♥



◆ 소감

안녕하세요. 배우 추영우입니다. 제가 제10회 ‘DAP 어워즈’(동아닷컴’s PICK)를 수상하게 되었는데요. 이 상은 동아닷컴 기자님들이 선정하신 올해의 인물들에게 주는 상이라고 들었는데 너무 의미 있고 값진 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엄청 기쁜 마음입니다.

그리고 특별한 상인 것도 기분이 좋은데 보면 제 상명이 ‘CHU~’예요. 상 이름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저에게 이런 상을 주신 동아닷컴 기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작품 안팎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저에게도 뜻깊고 좋은 한 해였는데요. 늘 응원해주시는 저의 팬 분들! 후추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날씨가 이제 좀 막 추워졌는데요. 가을이 사라져버렸는데,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따뜻한 한 해 마무리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