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도의원 “노인일자리 현장 지원 계속 확대하겠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파주1)은 지난 27일 파주시니어클럽에서 열린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차량(스타리아) 전달식에 참석해, “파주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인일자리 환경 조성과 기동력 있는 사업단 운영을 위한 의미 있는 차량”이라고 밝혔다(왼쪽 고준호 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파주1)은 지난 27일 파주시니어클럽에서 열린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차량(스타리아) 전달식에 참석해, “파주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인일자리 환경 조성과 기동력 있는 사업단 운영을 위한 의미 있는 차량”이라고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고 의원이 직접 노인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운영 여건을 점검한 뒤, 경기복지재단 차량 지원사업과 적극 연계한 결과로 이뤄졌다.

파주시니어클럽은 2020년 9월 개관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현재 약 1,3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11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학교안전지킴이, 하천·전통시장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현장에서 이동이 필요한 공익형·노인역량활용형 일자리뿐 아니라, 반찬 배달·식자재 납품 등 거래처와 연계된 공동체사업단 운영 구조상 차량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파주시의 지리적 특성상 문산·금촌·운정·조리·광탄·파평 등 활동지역이 넓게 분포하고, 외곽지역의 경우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차량 없이는 현장점검·안전관리·교육지원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고 의원은 전달식에서 “하루 평균 수백 명의 어르신이 사고 위험이 존재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반찬 배송 등 신속한 기동력이 필요한 사업단도 많다”며 “현장을 지키는 데 차량 확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파주시니어클럽 관계자는 “1,3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현장형 사업 특성상 차량 확보는 절대적으로 필요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차량 확보로 △현장점검 대응력 강화 △폭염·한파 등 기후위기 대응 △공동체사업(카페·편의점·급식도우미 등) 안정화 △물류 운반 지원 등 사업 품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준호 의원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파주시니어클럽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원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경기｜김영근 기자 localcb@donga.com


김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