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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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금쪽이가 ‘낚시 집착’으로 엄마를 위협하는 충격적인 일상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엄마도 미끼일 뿐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위험 수위에 이른 초5 금쪽이의 사연이 등장한다.

금쪽이는 눈을 뜨자마자 “낚시 가야 한다”며 엄마를 붙잡고, 엄마가 말리면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 외출을 막는 엄마 얼굴에 물을 끼얹고, 맨발로 집 밖을 뛰쳐나가 가출까지 시도한다. 혹여 다칠까 엄마는 울먹이며 뒤따르지만, 아이의 행동은 점점 더 과격해진다.

이어 금쪽이는 “낚싯대 사줘”라며 또 다른 요구를 꺼낸다. 엄마가 단호히 거절하자 그는 갑자기 폭발하듯 주먹으로 엄마를 때리고, 머리채까지 잡아 흔든다. 보다 못한 형이 말려도 역부족이다. 극한으로 치닫던 순간 금쪽이는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뜨리며 사과해 스튜디오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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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는 언제나 자신의 이득이 우선되는 특정 유형”이라며 충격적인 진단을 내린다. 특히 그는 “왜 하필 엄마에게만 이런 공격적인 태도가 나오는지, 그 이유가 있다”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한다.

과연 금쪽이가 엄마에게만 폭력을 드러내는 이유는 무엇인지, 오 박사의 분석과 해결책은 무엇일지.

답은 28일 오후 8시 10분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