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두 번째 팬미팅 개최…1월에 만나요 [공식]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단독 팬미팅과 함께 2026년을 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오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6년 1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식 팬미팅 ‘Xdinary Heroes 2ND FANMEETING 〈XCLUSIVE PARTY〉’(엑스클루시브 파티)를 진행한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은 그윽하게 한 곳을 응시하고, 멤버들 위로 떠오른 보랏빛 달과 주변을 가득 채운 화려한 패턴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단어 ‘Exclusive’와 ‘X’를 활용한 공연명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빌런즈(팬덤명: Villains)가 채워가는 단 한 번의 ‘XCLUSIVE’한 밤을 의미한다.

해당 팬미팅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가능하다. 12월 5일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빌런즈 2기 회원을 대상으로 팬클럽 선예매가, 12월 8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공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그룹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7월 첫 번째 팬미팅 ‘Xdinary Heroes 1ST FAN MEETING “BAND CLUB XV: 2023 SUMMER CAMP”’(밴드 클럽 XV: 2023 서머 캠프) 이후 오랜만의 공식 팬미팅이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국내 팬미팅에 이어 내년 1월 데뷔 첫 일본 단독 공연을 연다. ‘Xdinary Heroes Japan Special Live 〈The New Xcene〉’(재팬 스페셜 라이브 〈더 뉴 엑스씬〉)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해당 공연은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에서 전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