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SNS

블랙핑크 지수 SNS



어린 시절의 자신을 품에 안은 지수가 팬들의 마음을 다시 데웠다.

블랙핑크 지수는 소셜미디어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나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너무 많이 웃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핑크 웨이브 잊지 않을게요! 우리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해 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게시된 사진 속에는 공연 중 강렬한 순간부터 무대 뒤 자연스러운 표정까지 다양한 분위기가 담겼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어린 시절 사진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장면이다. 어린 시절부터 또렷했던 청순한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나며 팬들 사이에서는 “진짜 모태 미녀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필리핀 공연을 관람했던 현지 팬들은 댓글로 공연 당시의 열기를 다시 불러냈다.


“지수의 필리핀어 인사에 눈물이 돌았다”, “무대 끝나고도 여운이 남아서 하루 종일 영상만 다시 봤다”, “지수의 메시지가 우리 마음을 그대로 건드렸다”, “이 사진 보니까 공연장에서 느낀 따뜻함이 다시 밀려온다” 등 직접 현장에 있었던 팬들의 생생한 반응이 댓글창을 채웠다.

또 다른 팬들은 “어린 시절 사진도 지금과 똑같다”, “시간이 가도 그대로인 사람의 실존판”, “지수는 사진 한 장으로 팬심을 흔드는 재주가 있다”는 유쾌한 글로 응답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