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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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과 양세찬이 추억과 플러팅이 뒤섞인 서울 여행에 나선다.

2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장도바리바리’ 시즌3 3회에서는 두 사람이 과거의 인연을 되새기며 특별한 액티비티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다.

이번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클라이밍 체험이다. 웨딩 사진 촬영을 재현하며 과거를 떠올렸던 두 사람은 클라이밍장으로 이동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생애 첫 클라이밍에 나선 양세찬은 중상급 난이도에서도 흔들림 없는 코어 힘을 보여주며 ‘한 손 플러팅’까지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장도연은 ‘엄청 큰 나무늘보’라는 별명을 얻으며 난코스에 맞선다.

두 사람은 상암을 찾아 30대 초반 ‘코미디 빅리그’ 시절을 떠올린다. 회의와 촬영으로 바쁘게 지냈던 공간을 다시 찾은 장도연은 “우리의 인생 전부는 코미디였다”고 말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양세찬 역시 “개그 코너를 짜는 기분이었다”고 회상하며 두 사람이 쌓아온 긴 파트너십을 떠올린다.

‘서로에게 반하지 않기’라는 자체 룰 속에서도 두 사람의 케미는 여전하다. 플러팅과 티키타카가 끊이지 않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장도연은 “이래서 파트너가 무서운 거야”라며 특별한 팀워크를 재확인한다. 장도연이 양세찬을 위해 준비한 선물의 정체도 공개될 예정이다.

장도연과 양세찬의 서울 투어 마지막 이야기는 29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