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와 곤지암읍 삼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도척~실촌 도로확포장공사’ 가운데 진우리 구간(연장 1.34㎞, 2차로)을 28일 우선 개통했다(개통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와 곤지암읍 삼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도척~실촌 도로확포장공사’ 가운데 진우리 구간(연장 1.34㎞, 2차로)을 28일 우선 개통했다(개통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와 곤지암읍 삼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도척~실촌 도로확포장공사’ 가운데 진우리 구간(연장 1.34㎞, 2차로)을 28일 우선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분 개통은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습 정체 구간의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국지도 98호선 도척~실촌 구간은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에서 곤지암읍 삼리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3.42km, 왕복 4차로 국가지원지방도로로, 총사업비 1,656억 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2019년 2월 시작돼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이번 부분 개통으로 ▲진우리 일대 상습 지·정체 해소 ▲기존도로 우수암거 시공을 위한 안전한 우회로 확보 ▲인근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2026년 6월까지 전 구간 개통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남은 공정 또한 안전한 시공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