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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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가 5일째 고열로 앓다 결국 독감 확진 소식을 전했다.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독감으로 병원을 다시 찾으며 힘겨운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29일 소셜미디어에 “병원 2회차다. 기존 약으로 차도가 없어 독감 검사를 하러 왔다”며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을 올렸다. 이어 “결국 독감 엔딩이었다. 거의 5일 동안 앓고 치료제를 맞았다”고 전하며 지친 상태를 털어놨다.

그는 “수요일 병원에서는 미열이라 독감은 아닐 것 같다고 하셨다”며 “여러분 미열이어도 꼭 독감 검사하세요. 치료제를 맞으면 거의 다음 날 바로 낫는다. 저처럼 고생하지 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솔이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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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기 증세로 여러 차례 일정을 멈췄던 그는 “몸이 그라데이션으로 안 좋아지는 느낌”이라며 회복이 더딘 상황을 걱정스럽게 전한 바 있다. 강한 증상으로 스스로 “강제 휴식”이라 표현할 만큼 기력이 떨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4월에는 여성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는 6개월간의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견디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정기 검진과 약물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