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오는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포스터). 사진제공|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오는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포스터). 사진제공|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오는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주관하는 국가 통계로, 전국 모든 농가·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 형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이 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 가구는 우편물을 통해 안내받은 후 인터넷 조사 또는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www.affcensus.go.kr)에서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 방문 면접 조사는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조사는 2025년 12월 1일 0시를 기준 시점으로 하며,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내수면)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은 농가·임가 58개, 해수면 어가 30개, 내수면 어가 30개, 지역조사표 15개 등으로 구성됐다.

단양군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를 통해 지역 농림어업 실태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정책과 지원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