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설아 소셜 캡처

사진­|KBS 제공·설아 소셜 캡처


이동국 딸 설아가 폭풍 성장한 근황을 드러냈다.

설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짧은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초록색 니트에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그는 음악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소화하고,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제스처를 선보이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또렷해진 이목구비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까지 더해져 “아이돌 같다”, “데뷔해도 될 비주얼”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영상 속 설아는 걸그룹 챌린지를 연상케 하는 댄스를 완성도 높게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날렵해진 실루엣과 안정적인 춤선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준 어린아이의 모습과 대조돼 더 큰 놀라움을 안겼다.

설아는 K리그 레전드 이동국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사이의 셋째 딸로, 쌍둥이 동생 수아와 함께 유아복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이동국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큰딸 재시는 해외 패션위크 무대에 오른 바 있고, 둘째 재아는 골프 선수의 길을 준비 중이다. 막내 시안은 유소년 축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