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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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가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성남, 대구, 서울 3개 도시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1일 정오와 오후 1시 NOL 티켓, 오후 2시 NOL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된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좌석이 빠르게 소진됐고, 결국 전 회차 ‘완판’으로 마무리됐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식지 않은 화제성과 팬덤 파워가 그대로 증명된 셈이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9월 23일 첫 방송 이후 넷플릭스 한국 TOP10 시리즈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며 입소문을 탔고, 온라인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압도적인 주목도를 이어가고 있다. 경연곡 음원 역시 주요 차트에 잇따라 진입하며 ‘듣는 재미’를 확실히 찍었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감성 짙은 무대를 두고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싶다”는 반응이 쏟아지면서 전국투어 개최가 전격 확정됐고, 그 기대감이 티켓 매진으로 직결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TOP6 이지훈, 홍승민, 송지우, 천범석, 이예지, 최은빈을 비롯해 세미파이널을 뜨겁게 달군 김윤이, 민수현,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까지 총 12명이 무대에 오른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선보일 라이브 무대가 2026년 초 전국을 ‘발라드 열풍’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는 2026년 1월 10일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월 2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2월 7~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