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전국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최고 점수 기록…인천 유일
옹진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시·군·구 가운데 2년 연속 복지행정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복지대상자의 자격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급여가 지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은 통합조사관리팀이 추진하는 인적정비 처리율, 변동알림 처리율 및 적절성, 가족관계해체 확인 처리실적 등 6개 지표를 기반으로 1년간의 실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이 부문은 전국 시·군·구 중 단 6곳만을 선정해 시상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또한 평가 결과, 옹진군은 100점 만점에 99.34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조사와 관리 업무를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수행해 온 것은 물론, 소득·재산 및 인적 변동이 발생한 가구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수급 가능 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달성한 성과이자, 인천광역시 내에서는 옹진군이 유일하게 선정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