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가 바쁜 아침에 단백질 섭취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켈로그 아침먹기 알바’ 캠페인이 시작과 동시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참여 가능한 온라인 이벤트로, 건강한 아침 단백질 루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11일까지 총 1만 명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를 제공한다. 이중 선발된 10명에게는 3일 간의 아침 루틴 인증 미션이 주어지며, 성공 시 1인당 300만 원의 알바비가 지급된다.
캠페인은 시작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2주차 모집 모두 오픈 직후 빠르게 조기 마감됐으며, 특히 2주차는 5분 만에 마감됐다. 1·2주 차에는 2명씩, 3·4주 차에는 3명씩 총 10명의 알바생을 모집하는데, 1·2주 차에만 15만 명 이상이 몰리며 경쟁률이 약 4만 대 1에 육박했다.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선 이색 알바 콘셉트와 300만 원의 파격적인 알바비 혜택이 관심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에서의 뜨거운 반응은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지난달 22일 서울 연남동 일대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해리포터’와 함께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북적였다. ‘프로참견러’ 콘셉트로 등장한 해리포터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알바 참여를 안내해 현장에 활기와 재미를 더했다.

이한솔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과장은 “자기 관리와 헬스디깅이 일상화되면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아침 루틴을 제안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초반부터 1·2주 차 모집이 예상보다 빠르게 마감된 만큼 남은 3·4주 차 기회를 꼭 놓치지 않고 서둘러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