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7일까지 ‘제18기 고객 패널’(사진)을 모집한다.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보호 등에 대해 고객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기획했다. 자사 고객 중 최근 1년 이내 ELS·ELB, 국내채권(장내, 장외, 단기사채), 해외채권 거래 이력이 있는 고객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금융상품별 30명씩 총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내년 1월 8~14일 키움증권의 ELS·ELB, 국내채권(장내, 장외, 단기사채), 해외채권 상품에 대해 주제를 제시할 수 있다. 상품별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고객 패널 전용 이메일(panel@kiwoom.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고객 패널로 선정돼, 의견을 제출한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하승선 키움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그동안 고객 패널로부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향후 고객 패널 의견을 적극 경청할 계획인 만큼, 18기 고객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