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

KT&G,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 홀에서는 12월 초, 임직원과 청년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차 세트를 준비하는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손질한 과일로 수제청을 만들고 세트를 포장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KT&G 상상나눔 ON-정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으로, 약 40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350세트가 성동구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구성품은 수제청과 액상비타민 등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 감기와 폐렴 위험을 대비해 마련됐다.


KT&G는 매년 연말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상상나눔 ON-정’을 통해 지역 곳곳에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본사와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참여한 김장김치 나눔, 월동용품·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여러 활동이 전국에서 진행됐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겨울을 더욱 힘들게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활동에는 KT&G 임직원 성금으로 조성되는 ‘상상펀드’가 활용된다. 상상펀드는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사용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