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 전달
●인천시 및 기업 임직원 180여 명 참여

인천경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 미추홀구 햇골길 일대에서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2025년 IFEZ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경신전선·캠시스·형지엘리트 등 입주기업 임직원을 포함해 180여 명이 참여해 원도심 저소득 가정 15가구에 연탄 6,7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 구입 재원은 경제청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와 함께 해당 기업들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경신전선과 캠시스는 금전적 후원에 더해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행사에 인천경제청과 경신·경신전선·경신홀딩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머크, 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은행그룹한국사무소, 아이센스, 에이치엘클레무브, 캠시스, 티오케이첨단재료 등 입주기업·기관 임직원 180여 명이 동참했으며, 봉사자들은 원도심 저소득가정 15가구에 연탄 6,700여 장을 직접 전달했다.

권오영 경신전선 대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구성원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을 실천하고자 매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이사는 “송도국제도시의 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