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이 5일 ‘2025년 단체협약’ 체결하고 있다(윈쪽 네번째 강수현 시장) 사진제공ㅣ양주시 

양주시-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이 5일 ‘2025년 단체협약’ 체결하고 있다(윈쪽 네번째 강수현 시장) 사진제공ㅣ양주시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이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건전한 노사 관계 확립을 위해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노동조합의 자주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시간 면제 및 조합활동 시간을 확대했으며, 공무직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장기재직휴가 확대, 생일휴가 신설, 도서관 근로일수 조정에 따른 특별휴가 신설 등이 포함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협약 사항이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조합원들의 근무 여건을 한층 개선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