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인드 스포츠 페스티벌 ‘제5회 슈퍼컵 마인드 스포츠 페스티벌’이 제주를 새로운 무대로 삼아 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한국관광공사(KTO)와 제주관광공사(JTO)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제주 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스포츠 마이스(MICE) 경쟁력 제고에 한층 강력한 추진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슈퍼컵의 공식 주최사인 ㈜이사벨글로벌이 MICE 공식 등록 기업으로 참여하며 총 30여 개국에서 대표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국제적 규모와 위상을 갖춘 포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슈퍼컵에서는 스포츠와 문화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관단(Demonstration) 이벤트가 새롭게 도입돼 관람객과 플레이어가 경기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참여형 마인드 스포츠 쇼(Mind Sports Show)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경기 중심 운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제주 고유의 문화콘텐츠와 지역 정체성을 품은 페스티벌형 체류 이벤트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다. 슈퍼컵이 추구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교류 플랫폼으로서의 확장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컵 조직위원회는 24일 “슈퍼컵은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마인드 스포츠 브랜드로서 국제 문화 교류 촉진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나아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마인드 스포츠 페스티벌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슈퍼컵은 제주가 추진 중인 친환경·지속가능 관광 정책과 긴밀하게 연계해 자연과 문화 보존을 전제로 한 책임 있는 페스티벌 운영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주의 고유한 가치와 글로벌 친환경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위상을 세계 시장에 효과적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촉매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환경·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ESG 시대에 부합하는 MICE 모델로서 국제적 주목도를 높이며, 제주가 지닌 매력과 경쟁력이 더욱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