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들이 실전에서 체감한 기존 골프웨어의 단점을 개선하고 골프에 최적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난 1년간 제작과 테스트, 수정을 반복한 골프웨어가 첫 선을 보인다.

K-프로골퍼들이 만든 골프웨어 루베로가 한국은 물론 일본·태국·호주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15일 글로벌 동시 온라인 론칭한다.

8명의 프로골퍼 아이디어로 출발한 루베로는 현재 한국, 일본, 태국, 호주의 프로골퍼 25명이 제품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단순 협업이 아니라 프로가 직접 착용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하는 제작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박보미 프로는 “골프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가 기획에 참여한 옷이 골프 팬들에게 전달되고, 동시에 동료 프로들을 후원할 수 있다는 점이 설렌다”고 말했다.

루베로는 프로들이 만들고 프로를 후원한다는 브랜드정신에 따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앰버서더 프로골퍼를 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전 세계의 프로골퍼를 대상으로 전 품목 50%할인 정책을 시행한다.

양영규 대표는 “전 세계의 프로골퍼들에게 적용하는 50% 할인 정책은 마케팅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프로를 지원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생산 수량의 25%를 앰버서더 프로에게 전 품목 무상지원하고, 나머지 물량도 프로골퍼들에게 우선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