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이 제68회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학술대회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남 회장은 국민 건강보건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앞장서 온 헌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은 “한국팜비오가 OSS제제로는 세계 최초로 알약형 장정결제인 ‘오라팡’을 개발해 대장내시경 준비과정을 개선하고 수검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고 수상배경을 설명했다.

기존 물약 형태의 장정결제는 특유의 맛과 많은 복용량으로 인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기피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한국팜비오가 개발한 오라팡은 이러한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소하며 국내 장정결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기존 액제에서 정제로 전환하는 데 앞장섰다. 출시 이후 알약형 장정결제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고, 궁극적으로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 회장은 “오라팡 수출을 위해 여러나라와 미팅을 해보니 우리나라 대장내시경 검진 수준이 세계 최고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국내 검진 환경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