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엔케이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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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명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완성하기 위해 달려온 7년의 세월과 거장 감독의 소탈한 일상을 담은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4월 15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하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명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완성하기 위한 미야자키 하야오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여정을 7년 간의 밀착 취재를 통해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자연 속에서의 소박한 일상부터 작업실에서의 집중 어린 창작의 순간까지, 거장의 삶을 가까이에서 포착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제공|㈜엔케이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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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창작을 멈추지 않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모습과 애니메이션을 향한 애정과 고뇌의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의자에 앉아 스케치를 하고 있는 작업 모습은 긴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창작의 시간들을 떠올리게 하며 존경심을 불러일으키고, 조용한 주택가 골목길을 걸어가는 뒷모습이나 도끼로 나무를 쪼개는 모습은 세계적인 감독 이전에 한 사람의 일상을 살아가는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작품을 함께한 스즈키 토시오 프로듀서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나 선후배이자 오랜 친구였던 타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장례식에 함께 참석한 모습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동료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