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모델 엄상미, 마약 구속→두부 먹으며 출소 축하(?) 파티

입력 2023-01-26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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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맥심 모델 엄상미가 마약 혐의로 복역 후 출소 소식을 전했다.

지난 21일 엄상미는 SNS를 통해 “두부한테 먹히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지인들의 꽃다발, 식사 인증샷 등을 남기면서 출소 축하(?)를 즐겼다. 일부 누리꾼들이 “무슨 자랑거리냐”고 비난하자 엄상미는 출고 관련 게시글에 “부끄러운 짓 해놓고 숨기고 속이는 건 더 아닌 것 같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엄상미는 지난 2020년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엄상미는 강남구 호텔에서 남성 2명, 동료 모델 1명과 술자리를 갖던 중 케타민(마약류)을 한 혐의로 2021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지난해 5월 징역 8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던 엄상미는 최근 만기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엄상미는 ‘착한 글래머’라고 불리며 맥심 모델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래퍼 박재범의 '몸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엄상미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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