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의미심장 SNS→이영돈 이혼 소송…4년 만에 재위기 [종합]

입력 2024-02-2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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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의미심장 SNS→이영돈 이혼 소송…4년 만에 재위기 [종합]

4년 전 이혼 위기를 극복했던 배우 황정음이 다시 이혼 소송에 나섰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이듬해 8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드라마 ‘훈남정음’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행보를 펼쳤다.

하지만 결혼 4년만인 2020년 9월 황정음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는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듬해 7월에는 갑자기 재결합 소식이 들려왔다. 이혼을 철회하기로 한 것. 황정음 측은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로부터 8개월 후인 2022년 3월 두 사람은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황정음은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화목하게 잘 살고 있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의도를 알 수 없는 게시물을 다수 게재해 의문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이영돈이 육아하는 사진을 올리며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고 올리는가 하면 “우리 오빠 짱구 시절 귀여워라. 추억 여행 중”, “우리 오빠 A형 간염 걸려서 아팠을 때”, “우리 남편 이영돈 82년생 초콜릿 받고 신나심” 등의 글도 남겼다.

황정음 남편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영돈이 연락 안 돼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황정음은 “그럴만 하다.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이영돈 님 이렇게 생기셨구나”라고 하자 황정음은 “한 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이라고 대답했다.

언뜻 보면 ‘럽스타그램’이지만 “걸린 게 많다” 등 의미심장한 내용으로 인해 누리꾼들의 각종 추측이 쏟아졌다. 두 사람이 다시 갈라선 것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다음날 황정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은 더욱 집중됐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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