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골든라거’, 200일 만에 1억병 돌파

입력 2011-10-19 16: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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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3월 24일에 출시한 ‘OB 골든라거’가 출시 200일 만에 1억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7월 15일 기준으로 출시 113일 만에 5000만병을 돌파했으며, 다시 87일 만에 5000만병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인구를 약 3800만명으로 추산했을 때, 성인 1인당 ‘OB골든라거’를 3병 가량 마신 셈이다.

‘OB골든라거’의 1억병 판매 돌파에는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호남지역민들의 사랑이 큰 원동력이 되었다.
광주·호남지역에서 판매된 ‘OB 골든라거’는 2725만병으로 3195만병을 판매한 수도권지역에 이어 지역별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서울지역은 2570만병으로 그 뒤를 이었다.

광주·호남지역 애주가들은 ‘OB골든라거’를 ‘오비골드’, ‘금메달’, ‘금딱지’ 등의 애정 어린 별칭으로 부르며 즐겨 마시고 있다.

‘OB 골든 라거’는 국내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고품격 원재료와 신공법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선호하는 고급 맥주 애호가 층을 겨냥해 일찌감치 돌풍을 예고했다.

국내 최초로 100% 골든몰트와 독일산 아로마 홉을 사용했다.
11명의 브루마스터가 4년간의 연구 개발 과정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깊고 풍부한 맛과 품격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오비맥주 장인수 영업총괄 부사장은 “‘OB 골든라거’의 1억병 판매 돌파는 깊이가 다른 풍부한 맛과 뛰어난 품질이 전 세대를 아울러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한민국 선호도 No.1 맥주 ‘카스’와 함께 오비맥주의 성장을 견인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OB골든라거 사랑의 기부축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주요 업소에서 판매된 ‘OB 골든라거’ 병뚜껑 1개당 100원씩 적립해 결식아동에게 사랑의 우유기금을 후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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