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소피아 농아인올림픽 국가대표 후원

입력 2013-07-18 14: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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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촉진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가 18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2013 소피아 농아인올림픽 국가대표 한돈 후원식’을 열고 후원금과 한돈 돈육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식은 26일부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농아인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경기력 향상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후원식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모 위원장, 소피아 농아인올림픽대회 이상용 총감독, 탁구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모 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훌륭한 기량을 갖춘 만큼 소피아 농아인올림픽에서 한돈의 기를 받아 좋은 성적으로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해 주길 바란다”며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양적 질적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11년 6월부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한돈 돈육, 후원금, 문화 시설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양형모 기자 ranbi361@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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