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농수산물도 24시간 내 ‘로켓배송’

입력 2015-09-0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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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와 맞손…저렴한 가격에 판매

쿠팡은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신선식품을 포함한 농수산물과 냉동식품 등을 판매(사진)한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로켓배송’으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식료품은 현재 780여개. 양파와 고추, 호박 등 신선한 채소를 비롯해 사과와 배, 감귤 등 제철 과일을 기존 판매가와 비교해 평균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또 쌀과 잡곡 뿐 아니라 냉동만두, 돈까스 등 인기 냉동식품을 비롯해 냉동갈비, 냉동굴비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0월부터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정육식품은 물론 갈치, 고등어 등 수산물, 우유, 두부, 계란 등 각종 냉장식품까지 판매 제품을 늘릴 예정이다.

쿠팡은 식료품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보관부터 포장,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또 주문이 들어오면 식료품 등 제품의 특성에 맞게 포장해 ‘로켓배송’으로 24시간 내 신속하게 배송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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