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가족 보육 돕기…롯데, 이천에 ‘공동육아나눔터’ 10호점

입력 2016-11-1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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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6일 경기 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0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보육시설이 부족한 군 관사단지 내에 장난감 및 도서대여, 이웃간 육아 품앗이 활동, 육아정보 교류 등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어 군인 가족들의 ‘마음 편한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롯데·여성가족부·국방부의 협력으로 지난 2013년 12월 철원 15사단에 1호점을 오픈하며 시작됐다. 이후 고성, 양구, 인제 등 전방 지역과 서해 최북단의 백령도, 울릉도 나리분지 등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오픈하며 이번 10호점 오픈을 맞게 됐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잦은 전출과 지역 내 보육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인 가족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다”며 “향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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