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진정한 통합사로의 힘찬 도약

입력 2017-01-25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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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충 하나외환카드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이사, 정종우 하나외환카드노동조합 위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최근 서울 중구 본사 강당에서 ‘광장’ 행사를 진행하고 진정한 통합사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2014년 12월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를 통합해 출범한 하나카드는 지난해 7월 전산통합을 완료하고 최근 이원화된 인사제도를 통합했다. 지난해 6월부터 ‘인사제도 통합 TFT’를 만들어 노조·인사제도 통합 등의 주요사항을 협의해 온 결과로 직급·임금체계, 복리후생, 휴가·휴직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성과에 따른 평가·보상체계도 올 1분기까지 마무리해 실질적 통합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회사의 미래와 동료를 위해 양보와 희생을 감수하며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직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직원과 가족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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