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으로 CJ제일제당은 CJ대한통운, CJ건설의 핵심역량을 결합, 글로벌 시너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은 19일 “KX홀딩스가 보유한 CJ대한통운 지분 20.1%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결정했다”며 “CJ대한통운과 CJ건설과의 유기적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해외시장에 진출시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거점별로 차별화된 물류시스템 구축과 물류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장 신설·증설이 가능해졌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