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 탭은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보유한 특허기술로 캔 상단에 별도의 작은 숨구멍 ‘벤트 홀’(Vent Hole)을 도입, 음용 시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장치다. 캔을 개봉한 후 뒤쪽의 작은 탭을 한 번 더 눌러주면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 작은 환기구가 열린다. 이 숨구멍이 맥주를 쉽게 따를 수 있게 해주며, 마실 때 맥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차별화된 음용감을 느낄 수 있다.
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카스 후레쉬 500ml 캔 제품 전체에 프레시 탭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 26일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기존의 500ml 캔 제품과 동일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