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

입력 2018-09-06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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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회장 이지원)가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사진)했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는 4일 제주 시리우스 호텔 대연회장에서 사단법인설립에 따른 임시총회와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5월 제주화장품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했으며, 이번에 사단법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회원사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제주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국내외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 회원사는 모두 22개사다.

이지원 회장은 “천연 유기농 화장품 시장에서 메이드 인 제주가 갖는 차별화된 매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겠다”며 “회원사의 실질적인 성장과 발전은 물론 제주도와 국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제주화장품인증제는 제주도지사가 증명하는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제도다. 제주산 원료 10% 이상을 함유하고 제주의 맑은 물과 공기를 담아 제주에서 완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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